거제 기업혁신파크 민자 1조 5,000억 원, 아직 승인 신청 단계
국토부 기업혁신파크선도사업 예산, 2026년 국회 확정 6억 원
2027년 정부안에는 0원(미편성), 국회 심의 중

국토교통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의 기업혁신파크선도사업 예산은 2026년 국회 확정 6억 원이었지만, 2027년 정부안에는 편성되지 않아 0원으로 올라 있다. 열린재정 세부사업 예산 기준이며, 이 금액은 거제 몫이 아니라 사업 전체(전국 총액) 예산이다. 2027년 금액은 국회 심의 중인 정부안 단계여서 확정된 값이 아니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이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간자본 1조 5,000억 원 규모의 통합개발계획을 2026년 11월 6일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 승인은 아직 나지 않았다.
승인 신청에 들어간 기업혁신파크
거제시는 11월 6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통합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같은 날 공동제안자인 거제시와 ㈜그란크루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2024년 3월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뒤 통합개발계획을 준비해 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신청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입장을 냈다.
사업지는 장목면 구영리 일원 약 128만㎡다. 거제시는 가덕도신공항과 인접한 부지라고 소개했다. 계획은 업무·관광·주거 3대 클러스터가 중심이다. 업무 부문은 AI 통합 플랫폼 센터를 앞세우고, 관광 부문은 호텔·콘도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담았다. 주거 부문에는 공동주택과 중앙공원, 외국교육기관이 들어간다. 거제시는 네이버클라우드, 수산인더스트리, 다산네트웍스 등 참여기업이 부지의 상당 부분을 직접 사용하는 계획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선도사업 예산, 6억 원에서 정부안 0원으로
열린재정 세부사업 예산을 보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프로그램 안의 기업혁신파크선도사업은 2026년 국회 확정 6억 원에서 2027년 정부안 0원으로 100% 줄었다. 사업 이름이 같은 국가 예산 한 줄을 기준으로 한 값이며, 거제 기업혁신파크 한 곳에 배정된 금액을 따로 뜻하지는 않는다.
경상남도는 승인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필요한 투자 여건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거제시, 민간사업자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개발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이 내는 의견에는 함께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신청이 개발 구상에서 실행으로 나아가는 계기라고 말했다.
승인까지의 절차와 일정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민간사업자 ㈜그란크루세와 거제시가 공동제안자로 추진한다. 앞으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통합심의 등 승인에 필요한 절차가 이어진다. 거제시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과 중앙행정기관 협의, 도시개발위원회 통합심의를 차례로 거쳐 2027년 통합개발계획 승인, 2030년 부지조성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 자료: 열린재정 세부사업 예산(기업혁신파크선도사업) 2026년 국회 확정·2027년 정부안, 거제시·경상남도 2026년 11월 6일 보도자료. 증감률은 2026년 국회 확정 금액 대비 2027년 정부안 금액.
참고한 공시·자료
- 보도자료경상남도거제시 — 거제의 미래 산업지도 바꾼다! 기업혁신파크 국토교통부 승인 신청
- 보도자료경상남도 — 1조 5천억 원 규모 거제 기업혁신파크, 승인 절차 본격화
- 데이터열린재정 세부사업 예산 (예산+기금, 총지출 기준, 억원)
※ 수집된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데이터 분석 기사입니다. 수집 데이터와 기사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