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10월 평균 거래금액 11억 원, 1년 새 12.9% 하락
2026년 10월 신고분 평균 11억 원…신고기한 전 집계
서울시, 10월 30일 정비사업 용적률 1.2배 상향 법 개정 촉구
2026년 8월 말 서울 미분양 주택 898호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에 따르면 2026년 10월 신고분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11억 원으로, 1년 전인 2025년 10월보다 12.9% 낮았다. 10월 자료는 계약 후 30일인 신고기한이 지나기 전에 집계한 값이다. 서울시는 10월 30일 정비사업 용적률 법적상한을 1.2배로 높이는 법 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비사업 용적률 1.2배 상향, 서울시가 법 개정 촉구
서울시는 10월 30일 민간 정비사업의 용적률 법적상한을 1.2배로 높이는 방안을 정부가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을 시행하려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고쳐야 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의 실무협의체에서 정비사업으로 주택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이를 계속 건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방안에 대해 "서울시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장관은 용산공원 부지와 관련해 공론화와 입법이 필요한 사안은 제쳐 두고 도정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용적률 상향은 시가 먼저 건의해 온 방안이고 입장도 이미 전달했으니, 정부가 추가 답변을 기다리지 말고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시는 자신들이 건의한 제도개선을 '서울시 협조'로 표현하거나 추가 택지 발표와 연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용적률 상향은 다른 사안과 묶지 말고 따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냈다.
용산공원 본체부지 대신 탄천물재생센터 부지 제안
서울시는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주택공급 부지로 쓸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밝혔다. 시는 2007년 제정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의 취지를 근거로 들며, 용산공원을 120년 만에 시민에게 돌아오는 국가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본체부지가 아닌 용산공원 주변 산재부지 활용에는 협조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탄천물재생센터 이전 부지에 최대 1만 3천 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평균 거래금액과 미분양 주택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13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월별 평균 거래금액은 2026년 3월이 가장 낮았고, 2026년 5월이 가장 높았다. 평균 거래금액은 그달 거래된 단지와 면적 구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같은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과는 다르다.
단위: 억 원(만 원 단위 값을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 2025년 10월~2026년 10월 신고분. 2026년 10월은 신고기한 전 집계 · 자료: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KOSIS)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898호다.
단위: 건, 2025년 10월~2026년 10월. 2026년 10월(연한 막대)은 신고기한 전 집계로 이후 늘 수 있음 · 자료: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 자료: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서울, 2025년 10월~2026년 10월 신고분, 2026년 10월은 신고기한 전 집계, 도표의 억 원 값은 만 원 단위 값을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KOSIS, 서울, 2026년 8월 말), 서울특별시 10월 30일 보도자료.
참고한 공시·자료
- 보도자료서울특별시 — 서울시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이미 건의한 사안… 정부가 신속히 법 개정 나서야"
- 데이터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월별 집계, 금액 단위 만원)
- 데이터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 (KOSIS, 호)
※ 수집된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데이터 분석 기사입니다. 수집 데이터와 기사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