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소액주주 71% 급증과 대가 스코어 80점
상반기 매출 30.8% 증가,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6%로 하락
대가 스코어 72→80점, 안정성·성장 만점과 퀄리티 3점의 비대칭
PER 14.43배, 업종 중앙값 9.56배를 웃도는 가격표
한 달 새 8점 오른 대가 스코어
비츠로셀의 투자대가 스코어는 10월 27일 기준 80점이다. 한 달 전인 9월 27일 72점에서 8점 올랐다. 만점은 105점이고 별점으로는 7.6이다. 점검 항목 20개 가운데 14개를 통과했다.
점수가 한 번에 굳은 것은 아니다. 10월 15일 하루 80점을 찍은 뒤 이튿날 72점으로 돌아갔다. 10월 21일 다시 80점에 올라 27일까지 7일째 유지하고 있다.
카테고리별 점수
카테고리별로는 비대칭이 뚜렷하다. 안정성(19점)과 성장·이력(22점)은 만점을 채웠다. 반면 퀄리티는 10점 만점에 3점에 그쳤다. 밸류에이션도 28점 중 16점으로 달성률이 57%대다.
매출·영업이익 4년 연속 증가
연결 매출액은 2021년 1,132억원에서 2025년 2,431억원으로 늘었다 (출처). 4년 동안 한 해도 줄지 않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억원에서 693억원으로 3.98배가 됐다.
이익이 매출보다 빨리 커지면서 영업이익률은 15.4%에서 28.5%로 올라섰다. 최근 3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19.91%다. 전기/전자 업종 중앙값 5.72%의 3배를 넘는다.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3.44% 늘었다 (출처). 순이익 증가율은 11.05%로 영업이익 증가율에 못 미쳤다.
2025년 9월에는 Innova Power Solutions Inc. 지분 100%를 336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출처). 고온전지 시장 지배력 강화와 배터리 팩 기술 확보가 목적이라고 공시했다. 2025년 사업보고서 출자현황에는 지분율 100%, 장부가 336억원으로 올라 있다 (출처).
매출은 가속, 이익은 감속한 2분기
분기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빨라지고 있다. 2025년 3분기 13.4%, 4분기 10.0%였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26.6%, 2분기 34.8%로 뛰었다 (출처).
영업이익 증가율은 반대로 움직였다. 같은 네 분기 동안 38.0%, 42.0%, 34.5%를 거쳐 2분기 16.3%로 내려왔다. 2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1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5% 줄었다.
그 결과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6%로 떨어졌다. 2024년 4분기(21.4%) 이후 가장 낮다. 직전 1분기에는 29.7%였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444억원, 영업이익 390억원, 순이익 375억원이다 (출처). 반기 매출이 이미 2025년 연간 매출의 59.4%에 이른다.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와 비슷하기만 해도 연간 외형은 다시 커진다.
4개 분기를 합산한 TTM 영업이익률도 2026년 1분기 28.93%에서 2분기 27.83%로 꺾였다. TTM 순이익률은 25.73%로 오히려 높아졌다.
업종 105개 종목 속 위치
비츠로셀은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 105개 종목에 속한다. 시가총액은 1조292억원으로 업종 20위다. 사업은 리튬전지 등 전지 부문 하나로 이뤄져 있다 (출처).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업종 상위권이다. 영업이익률 27.83%는 104개 중 7위로 업종 중앙값 9.17%의 3배를 넘는다. 부채비율 18.98%는 105개 중 14번째로 낮다.
성장 속도는 업종 한가운데다. TTM 매출성장률 20.73%는 97개 중 46위로 중앙값 20.07%와 거의 같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33.44%)과 순이익 증가율(11.05%)은 업종 중앙값을 밑돈다.
가격 지표는 업종에서 비싼 쪽이다. PER 14.43배는 낮은 순으로 105개 중 76위다. 업종 중앙값은 9.56배다.
그레이엄 넘버를 웃도는 주가
주가는 10월 26일 종가 22,800원으로 전일보다 1.94% 내렸다. 주당순이익(EPS) 1,580원 기준 PER은 14.43배다. 주당순자산(BPS) 7,950원 기준 PBR은 2.87배다.
벤저민 그레이엄식 내재가치 지표인 그레이엄 넘버는 16,808원이다. 현재 주가는 이보다 35.6% 높다. 주당 순유동자산(NCAV)은 5,092원으로 주가의 22% 수준이다.
재무 안전판은 두텁다. 알트만 Z점수는 12로 위험 구간 기준선 1.81을 크게 웃돈다. 유동비율은 515.82%, 당좌비율은 398.22%다. 피오트로스키 F점수는 9점 만점에 5점으로 중간 수준이다.
PEG는 0.34다. PER을 EPS 성장률 42.97%로 나눈 값이다. 성장률이 꺾이면 이 숫자도 곧바로 달라진다.
반년 새 71% 불어난 소액주주
소액주주 수는 2025년 말 1만5,361명에서 2026년 6월 말 2만6,228명으로 늘었다 (출처) (출처). 반년 만에 70.7% 증가다. 같은 기간 소액주주 보유 주식은 1,993만주에서 1,733만주로 13.0% 줄었다.
주주 수는 늘고 보유 주식은 줄면서 1인당 보유 규모가 작아졌다. 발행주식총수가 45,339,477주로 그대로인 기간이라 무상증자 효과도 아니다.
주주 수는 과거에도 들쭉날쭉했다. 2023년 반기 1만6,124명까지 늘었다가 2024년 말 1만200명으로 줄었다. 지금 숫자는 공시 이력이 남은 2021년 이후 가장 많다.
최대주주는 비츠로테크로 34.53%를 갖고 있다 (출처). 장승국 대표 등 특수관계인을 합하면 38.36%다. 상반기 동안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38.35%에서 0.01%포인트 움직이는 데 그쳤다.
외국계 대량보유자의 들고 남
5% 이상 대량보유 보고에서는 외국계 운용사가 오갔다. 피델리티는 2026년 3월 9.56%에서 4월 말 4.83%까지 지분을 줄였다 (출처) (출처). 사유는 단순 처분과 운용펀드 해소였다.
7월에는 모건스탠리가 5.48%로 새로 보고했다 (출처). 같은 달 J.P.모건증권도 3.10%를 신규 보고했다 (출처). 모건스탠리는 9월 7일 보유비율이 3.56%로 1.92%포인트 줄었다고 다시 알렸다 (출처).
| 보고일 | 보고자 | 보유비율 | 변동 | 보고 사유 |
|---|---|---|---|---|
| 2025-07-04 | Swedbank Robur Fonder AB | 4.07% | -2.08%p | 장내 매도 |
| 2025-07-30 |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 9.95% | -0.04%p | 운용펀드 해소 |
| 2026-03-05 |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 9.56% | -0.39%p | 운용펀드 추가 |
| 2026-04-03 |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 8.44% | -1.12%p | 단순 처분 |
| 2026-04-28 |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 4.83% | -3.61%p | 단순 처분·운용펀드 해소 |
| 2026-07-14 | Morgan Stanley & Co. Intl PLC | 5.48% | +5.48%p | 5% 이상 신규 보유 |
| 2026-07-20 | J.P. Morgan Securities PLC | 3.10% | +3.10%p | 신규 보고의무 발생 |
| 2026-09-07 | Morgan Stanley & Co. Intl PLC | 3.56% | -1.92%p | 1% 이상 하락 변동 |
경영진 쪽은 조금씩 늘었다. 장승국 대표이사의 소유 주식은 7월 1일, 16일, 8월 3일 보고마다 2,000주씩 늘었다 (출처) (출처) (출처). 현재 109만6,000주, 지분율 2.43%다.
회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자사주 13,631주를 임직원 성과상여금으로 처분했다 (출처). 7월 6일에는 임원 7명의 소유 주식이 각각 101~581주 늘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출처).
소각 없는 자사주와 20%대 배당성향
현금배당은 5년 내리 이어졌다. 주당 배당금은 2021년 150원에서 2024년 460원까지 늘었다 (출처). 2025년은 260원이다. 1주당 1주 무상증자 뒤 첫 배당이라 주당 금액을 전년과 바로 견주기 어렵다 (출처).
배당성향은 15.3%에서 20.5% 사이를 오갔다. 2025년 20.5%가 5년 중 가장 높지만 순이익의 5분의 1 수준이다.
자사주는 사들였지만 소각하지는 않았다. 2022년 23만101주 취득을 결정했고 2023년에는 36억원 규모 신탁계약을 맺었다 (출처) (출처). 이후 네 차례 처분은 모두 임직원 성과상여금 지급용이었다. 지난 5년 공시에 소각 결정은 없다.
네 차례 처분 예정 주식은 합계 29만4,431주다. 2026년 6월 말 남은 자기주식은 39만1,318주로 발행주식의 0.86%다 (출처).
정리된 잠재 물량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환사채가 12차례 전환돼 133만3,061주가 새로 생겼다 (출처). 향후 180일 안에 전환 청구가 시작되거나 지금 청구 가능한 CB·BW는 없다. 사모 회사채 200억원도 2025년 12월 만기에 상환했다 (출처).
인도 방산 계약과 최근 보도
최근 24개월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1건이다 (출처). 2026년 5월 인도 BHARAT ELECTRONICS와 맺은 포탄 전자 신관용 중형 앰플전지 판매 계약이다. 금액은 204억7,169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8.4%다. 계약 기간은 2026년 5월 23일부터 2027년 10월 29일까지다.
최근 보도
- 10월 2일, 북미 시추기업 피닉스와 495억원 규모 고온전지 공급 계약 보도. 계약 기간 등 세부는 원문 공시 확인 필요. (출처)
- 9월 18일, 2026 한국IR대상 수상 보도. (출처)
- 8월 28일, AI 데이터센터용 리튬이온커패시터(LIC) 공급 기대 보도. (출처)
증권사 리포트는 최근 6개월 3건이다. IBK투자증권 2건, 삼성증권 1건으로 모두 매수 의견이었다. 단순 집계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짚어 볼 리스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4.8%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16.3%에 그쳤다. 영업이익률 24.6%는 최근 6개 분기 중 가장 낮다.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PER 14.43배는 업종 중앙값 9.56배보다 높고 업종 105개 중 76위다. 주가는 그레이엄 넘버 16,808원을 35.6% 웃돈다. 성장률이 둔해지면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피델리티는 3월 9.56%에서 4월 말 4.83%로 보유비율을 낮췄다. 모건스탠리도 7월 5.48%에서 9월 3.56%로 줄였다. 대형 보유자의 매도는 수급 변수가 될 수 있다. (출처) (출처)
투자대가 스코어의 퀄리티 카테고리는 10점 만점에 3점이다. 피오트로스키 F점수도 9점 중 5점이다. 안정성·성장 만점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외형 성장과 재무 안정성은 뚜렷하다. 반면 2분기 이익률과 업종 대비 PER은 따져 볼 대목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 수집된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데이터 분석 기사입니다. 수집 데이터와 기사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추출: 2026-10-27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