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대규모 수출 및 양산 통해 견고한 실적 견인…역대 최대 '약 8조' 수주잔고 기록
한화시스템이 올해 3분기 방산 대규모 수출 및 양산을 통해 영업이익 43.7% 증가한 570억 원을 달성했다.한화시스템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6392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도 같은기간 2.96%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호실적은 방산부문이 견인했다.
방산 부문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을 비롯,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대형 사업들의 수주 성과의 결과물이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과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신한라이프 영업지원시스템 개발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다만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성에 따른 환차손’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 7월에 이루어진 사우디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대금의 외화자산 가치가 3분기 실적 집계시점인 9월말 원·달러 환율의 일시적 약세 영향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 부문에서 기존 수출 관련 매출의 지속적인 반영과 ICT 부문에서 금융솔루션 기반의 대외 사업 확장이 올해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3분기 수주 잔고는 전년 동기(5조9457억 원)보다 33.27% 증가한 총 7조923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다만 올해 3분기는 증권사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9%, 영업이익 +16%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증권가는 보수적인 하반기 톤[비용] 대비 선방 하는 실적이라는 평가다.
[IR일문일답]
방산 수출 비중과 향후 매출 타임라인은 어떻게 되나
또 진행 속도와 변수 등은 있나
“방산 비중은 20% 정도가 수출 비중으로 이뤄진다. UAE/사우디 M-SAM 진행률로 하고 있으며, 그 개념으로 보면 매출 원가 들어가는 부분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양산이 개시 되는 시점을 내년으로 보는 것이 맞다. 사우디는 상대적으로 덜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매출 인식 전개 빠를 것으로 본다. K-2, K-9 등 동유럽 수출 물량은 딜리버리 기준으로 매출액 인식될 예정이다”디지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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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당사는 유상증자 이후, 자금 사용 내역을 말씀드리고 있다. 지난해에 바닐라스튜디오 사업 정리했었고 관련 사업을 검토 중이다. 사업 정리하는 것에도 퇴직금 등의 돈이 좀 들어간다. 사업 종료가 전체적으로 끝나는 시점이 와야 비용 정리가 될 것 같다”올해 신규 수주 누적 금액은 얼마인가
또
분기 신규 수주 예상 금액은 얼마로 보고 있나
“올해 방산은 1.4조, ICT 1,300억, 전체 1.6조 정도가 될 것 같다. 지난해 3.8조 신규수주 했었는데, 올해 4조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 M-SAM 다기능 레이더 수주했었기 때문에 4조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규모 수출 물량이 수주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라크
M-SAM
최근 노이즈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수주 계약을 체계 업체가 하고, 부체계 업체들이 이후에 부차적으로 계약을 진행하다 보니 나온 노이즈다. 방산의 경우 협상의 과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나 대승적으로 협력하는 것으로 본다. 당연히 협상하고 있고 차근 차근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군함
잠수함 등 수직계열화 등 시너지 기대감 있다
“2~3년 내 잠수함 수주를 진행하고 있고 이중 당사의 포션은 전체 금액의 약 10% 정도다. 그러나 국내와 별개로 수출의 경우에는 우리의 역량, 투입 장비 등을 늘리려고 계획 중이다. 한화오션과 같이 협력하고 있어 수직계열화 시너지가 분명하다. 향후 잠수함부문에서 당사의 포션이 조금 더 늘어날 개연성 등이 있다”기대와 달리 상반기 수출보다 오히려 하반기가 좋다
내년도 수출 가이던스는 어떻게 되나
“3분기 수출이 올라간 것은 2분기 때처럼 K-2 1차분 사통시스템이 3분기에도 반영됐기 때문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사우디 부분도 매출 인식이 이번 분기부터 시작됐다. UAE M-SAM도 2분기와 비슷하게 반영되면서 하반기 시작부터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만들어 냈다. 말씀 드렸던 것처럼 내년 수출 비중은 크게 신장 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사우디 비중이 크게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신규 수주
조에 이라크 수주가 포함됐나
. ICT
연말 인센티브가 이번에도 올라가나
“이라크 수주는 신규수주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초과하는 분에 대해서 4분기 영향 끼친다. 다만 올해는 마진률 이슈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올해 2분가가 너무 예외적으로 높았었다. 인센티브의 경우 1, 3분기가 평균 정도로 보면된다”페이저 신제품 출시 뒤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나
“지상용 안테나를 개발하기 위한 부분에 자금 소요가 손실로 잡히고 있다. 지상용 안테나는 국내에서 상용 저궤도 위성에 투입하기 위한 것이고. 일단 개발 사업이기 때문에 턴오버 같은 부분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방산에서 양산 사업으로 전환되었을 때 수익성은 제고된다. 다만 시점은 좀 더 기다려야할 것으로 본다”M-SAM
레이다와
AESA CAPA
는 어느 정도인가
“국내 레이다 + 수출 + LAMD(Low Altitude Missile Defense, 장사정포 요격 체계) + L-SAM 등 많다. 항공기 AESA도 양산 절차에 들어가고 있고, 함정도 들어가는 부분도 있다. 그 동안 레이다 전문 업체로 역량 키워왔고 지금 CAPA에는 문제 없다. 추가 신규 수주 되는 부분 다 감안해도 현재 부하는 없는 상황이다. 협상하다가 갑자기 빨리 주문 들어왔을 때 살짝 부하 걸릴수도 있겠지만 그럴일 딱히 없을 것으로 본다. 납품 스케줄에 맞추는 것에는 이상이 없다고 보면 된다”오버에어에 드론 기술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업과 관련 있나
“안티드론 국내 사업은 저고도 대 드론 체계 사업 2건 등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나올 드론 관련 사업들도 준비 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폴란드와 협력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고 광의의 개념에서 오버에어 기술 적용도 UAM의 군용 버전 등 군사 부문에서 투영가능은 있다.”내년 가이던스는 어떻게 되나
“현재 경영 계획을 수립 중인 상황이다. 방산 업종 전체적으로 호황이며 ICT도 코로나 이후 회복 많이 해서, 내년에도 올해 대비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미확정이다. 내년 가이던스는 올해 4분기 컨콜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이현종 더인베스트 기자 shlee4308@theinv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