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정치권이 또다시 칼을 들었다. 이번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다시 낮추겠다는 칼날이다.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았다. 2023년 말,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으로 완화했다. 그러나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10억 원’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정책이 아니라 투기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전부터 주식시장을 살리겠다며 달콤한 유인책을 내놓았다. 물론 이재명 정부의 주식 부양책과 정책 방향성은 성공적이었다.
올곧은 정책은 시장에 희망을 줬고 주가는 3천 포인트를 훌쩍 넘기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