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고부가가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바탕으로 실리콘 커패시터 등 미래 성장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올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전장과 AI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목된다.
1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주력사업인 컴포넌트 사업부와 패키지 사업부의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전동화 부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산업·전장용 MLCC를 생산한 삼성전기는 전기차·자율주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전장부문에서 성과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