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상황에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온 선익시스템이 최근 일본기업의 OLED 장비 독점을 깨고 중국의 BOE에 납품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를 통해 선익시스템은 올 상반기 수주 잔고가 1조 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며 기술력 대비 낮은 가격 메리트에 따라 국내 기업에서도 장비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산업 성장과 더불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랜 침체기를 걷고 있고 이번 수주 소식에 선익시스템의 주가가 급등한 만큼 장기적 안목에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해 볼 만한 회사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