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에스윈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다만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성장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풍력 시장의 성장으로 씨에스윈드 역시 중장기적 외형 확대 가시성을 확보해 둔 상황입니다. 늦어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씨에스윈드의 성장이 숫자로 증명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 지난해 4분기 실적 적자전환…블라트 이익 인식시점 변경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4021억 원, 영업이익은 34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감사보고서에서는 실적이 정정됐는데요. 영업이익 344억 원이 영업적자 32억 원으로 바뀐 것입니다. 지난해 블라트를 통해 연결회계로 인식한 이익 중 일부가 인수 시점 이전에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익은 ▲타워 및 부품 적자 337억 원 ▲씨에스베이링 적자 15억 원 ▲블라트 흑자 32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타워 매출 이연에 영업적자…블라트는 일회성 효과에 호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