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률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이뤄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호조는 공유 계정 수익화와 광고의 확대가 이끌었다.
관련업계는 넷플릭스의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40% 가까운 광고요금제 가입자를 이유로 들었다. 또 이같은 넷플릭스 파급효과가 나스미디어와 미디어렙사들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넥플릭스(NEFLX)는 지난 24일 지난해 4분기 매출 88억3000만 달러(약 11조8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LSEG의 전망치 87억2000만 달러를 웃돈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