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IR] 에스와이스틸텍 "우수 인력 바탕으로 건축자재 1위 도약하겠다"

데크플레이트 3종 포트폴리오 확보…우수 영업력 바탕 협력업체↑
상장 후 충주공장 증축·보테크 신제품 개발…"업계 1위로 도약할 것"

홍선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사진=큐더스IR 제공)

홍선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사진=큐더스I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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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자재 제조업의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모기업 에스와이주식회사로부터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업계 7위 규모의 3면의 기계, 설비 등을 양수받아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데크플레이트의 생산과 설계, 유통과 시공까지 운영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에스와이스틸텍 2015년 7월 모기업 에스와이 주식회사로부터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업계 7위 규모의 건축자재 종합회사이다.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데크플레이트의 생산과 설계, 유통과 시공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설립이래 매출액 41억 원에서 2022년 1000억 원으로 7년간 약 2400%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동충주산업단지 내 제2공장 증설과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인베스트>는 에스와이스틸텍의 홍선균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의 경쟁력과 상장 후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데크플레이트 3종 포트폴리오 확보…우수 영업력 바탕 협력업체↑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되는 에스와이스틸텍 데크플레이트.(자료=에스와이스틸텍 제공)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되는 에스와이스틸텍 데크플레이트.(자료=에스와이스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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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스틸텍은 다섯 가지 경영 방침을 성실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다섯 가지 경영 방침은 첫째로 고객 중심 경영이며 둘째는 품질경영, 셋째는 기술 혁신, 넷째는 지속 가능한 경영, 다섯째는 사람 중심의 경영이다.

홍 대표는 "다섯 가지 경영 방침을 통해 회사는 높은 성장을 이뤄왔고, 앞으로도 더 높은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 밝혔다.

에스와이스틸텍이 생산하는 데크플레이트란 건축물의 바닥 슬라브 구성 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 조립 구조재를 말한다. 기존의 합판과 거푸집 등의 재래식 공법을 대체한 건축 자재이다. 현재는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복합시설 및 물류센터 등 전 건축물에 상용화된 필수 건축 품목으로 꼽힌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 3종 포트폴리오를 모두 구축한 회사이다. 현재 시장에 상용화된 3종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전체 3곳 뿐이며, 에스와이스틸텍도 이에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데크플레이트를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제품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홍 대표는 "특히 에스와이스틸텍의 히트데크는 타 회사의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타 회사에서 양산하는 단열데크는 볼트 체결 방식인데 반해 우리가 생산하는 단열데크는 접착식 특허 제품"이라며 "이는 추후 공정이 생략돼 공사 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화기 작업에 안전하여 최근 가장 큰 이슈인 현장 화재 사고에서도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의 경쟁력은 건축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인재 확보이다. 영업본부 직원 중 약 85% 이상이 건축과 토목공학을 전공한 인력이다. 이에 맞춤 설계 기술이 필요한 데크플레이트의 기술 영업이 가능해, 업계 최고 수준의 1인당 매출액을 시현하고 있다.

이 같은 영업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2022년 기준 100대 주요 건설사 중 데크플레이트를 사용하는 89개사 중 87개사의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국내 주요 우량 건설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홍 대표는 "우리는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점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진행한다. 전국의 유통점은 약 130곳에 달하며, 이 중 우리와 거래 중인 유통점은 98개 업체"라며 "에스와이스틸텍은 1군 건설사 고객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통점을 기반으로 중소형 건설사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상장 후 충주공장 증축·보테크 신제품 개발…"업계 1위로 도약할 것"

에스와이스틸텍의 코스닥 시장 상장후 자금 활용 계획.(자료=에스와이스틸텍 제공)

에스와이스틸텍의 코스닥 시장 상장후 자금 활용 계획.(자료=에스와이스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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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은 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며, 끊임없는 신제품, 신공법의 연구가 필요하다.

에스와이스틸텍 역시 건축자재 제조업의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건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동충주산업단지 제2공장을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자재 시장 국내 1위를 목표로 잡았다.

또한 에스와이스틸텍은 다년간 축적된 제조 능력과 우수한 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보데크 신규 사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특허를 출연했다.

홍 대표는 "회사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기존 데크플레이트에서 보데크 시장까지 확장하여 더 큰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앞으로 단열재 부착용 보데크 및 타령 보데크 개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스와이스틸텍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와 저희 임직원은 데크플레이트 분야에서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기존 데크플레이트에서 신규 사업까지 아우르는 사업 운영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신뢰성, 안정성, 수익성을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장섭 더인베스트 기자 jsan@theinv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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