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개념 자금유치 눈길…기업 IR에 메타버스 접목

신용보증기금은 19일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2021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19일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2021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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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2021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보가 민간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자본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K-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보증연계투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501개 기업에 3781억원을 투자했다. 그중 334개 기업이 8381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과 VC·AC 등 기관투자자와의 파트너십 구축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체 임직원, 기관투자자 및 대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도입됐다. 신보 투자기업 중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은 6개 혁신기업을 선정해 IR을 진행했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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