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공시톡톡] 올릭스 "파이프라인 '이상 無'…탈모치료제 올해 임상 신청한다"

RNA간섭 플랫폼 원천기술 확보…파이프라인 기술 수출 가능성↑

(사진=더넥스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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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는 국내 대표 RNA간섭 치료제 개발 업체로 꼽힌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RNA간섭 플랫폼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릭스는 저분자화합물(1세대) 및 항체(2세대) 신약 개발기술을 뛰어넘는 올리고 핵산(3세대) 기술을 구축 중이다. 특히, RNA간섭 기술을 이용해 그간 공략이 불가능했던 질병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기존 대칭구조 형태로 개발된 siRNA보다 짧은 이중가닥 길이와 비대칭 구조를 가진 siRNA를 고안해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로 확보했다.

올릭스의 파이프라인으로는 비대흉터, 탈모,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황반변성, 간질환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신약후보물질들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기업 및 제약회사에 기술이전을 성공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남성형탈모 치료제 'OLX104C'의 개발에 나서며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릭스는 기존의 탈모 치료제로부터 발생하는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한 국소 투여 탈모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탈모 생쥐 모델에서 발모효력이 확인됐으며, 1회 투여로 3주 이상 효력이 유지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올해 안으로 전임상 단계를 마치고 임상에 진행한다는 목표다.

올릭스의 투자자들은 <더넥스트뉴스>의 IR취재노트를 통해 탈모치료제의 개발 상황, 타 치료제들의 개발 상황,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가능성 등에 대한 취재를 요청했다.

다음은 올릭스 IR담당자와의 일문일답.

탈모치료제의 소식이 전해지질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것 같다. 현재 임상진행 상황이 어떠한가.
"현재 관련 팀들에서 올해 연말 안에 임상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큰 별다른 이슈가 없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올해 연말 안에 임상 1상 신청을 하려고 한다. 계획이 변경된 건 없다."

올릭스의 파이프라인들이 진전됨에 따라서 10월 24일부터는 바이오 유럽에 참가했다는 증권사 보고서를 봤다. 바이오 유럽에 참가하고 나서 성과가 있었는지.
"바이오 유럽에서 성과라는 게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해서 바로 기술 이전이 일어나는 건 아니다. 그런 곳에 가서 코로나 때문에 컨콜로만 진행했던 미팅들을 대면으로 만나서 좀 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걸 통해서 결국에는 기술 이전이라는 성과로 나오게끔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가서 그간 이야기를 해온 곳들과는 좀 더 발전된 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리고 처음 미팅하는 곳도 여러 곳 있었다. 그래서 그런 곳들과는 처음 만나서 저희 회사 소개를 하고 기술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그들과는 지속적으로 질의응답을 통해서 향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갈 예정이다."

플랫폼을 이용해 현재 비형간염 치료제와 내쉬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두 가지의 파이프라인은 일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현재 내쉬 동물 모델에서 효력 시험 중에 있다. 그래서 이 시험이 완료가 되면 그 다음 스텝으로는 독성 시험을 하고 독성 시험에서도 별다른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임상 신청 준비를 해서 임상 신청을 할 계획이다. 그런 것들이 차질 없이 진행이 된다라고 하면 내년 하반기에 임상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들이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조금씩 지연이 생길 수는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 임상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지금 현재까지는 예상을 하고 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OLX702A)가 원숭이 모델에서 우수한 효력을 증명했다는 기사를 봤다. 이에 글로벌 빅파머들과 기술 이전 논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기술 이전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
"아무래도 동물 효력 데이터를 보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동물 효력 데이터가 잘 나오는 걸 본 후에는 기술 이전 가능성이 전보다는 확실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기술 이전이라는 것이 유력 데이터가 잘 나왔다고 바로 기술 이전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은 더 높아졌지만 바로 된다라고 보시기보다는 말 그대로 가능성이 높아진 수준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OLX301)는 독성 시험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을 받았다. 이에 아시아, 태평양 판권에 대한 기술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 있을까.
"이 부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과 쪽에 강점이 있는 회사와 추가적인 기술 수출 논의를 진행을 하는 것은 있다. 하지만 이 부분도 기술 이전이 확실하다고는 사실 현재로서는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 부분을 저희가 남겨놨기 때문에 언제든 지금 얘기하고 있는 곳들에서 성과가 나올 수는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비대흉터 치료제(OLX101A)의 임상2상 중간 데이터가 내년 1월 말에 나올 예정으로 알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OLX101A에 관심이 많은 편인가.
"아무래도 일단 비대흉터 치료제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승인받은 약이 없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저희 비대흉터 치료제에 대해서 관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중간 데이터는 내년 1월 말은 빠른 일정이고 늦어도 2월 안에는 확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그 데이터를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회사들과 기술 수출에 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에 있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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