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막식.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청소년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다.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기업가정신 함양, 모의 창업·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이번 청소년 비즈쿨 행사기간 동안 ▲개막식·폐막식 ▲전시관 ▲콘퍼런스·포럼 ▲경진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1만9039명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AI(인공지능) 보드게임, 미술관 VR(가상현실)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관'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시관(롯데케미칼), 가상현실 사이클링 체험관(야나두), 식품 시제품 전시관(대상주식회사)으로 구성된 '대기업 상생관'인 운영됐다.
연예인 허경환(방송인 겸 허닭 최고경영자)은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시작과 실패, 재도전, 엑시트(EXIT) 단계로 설명했다.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진로, 도전, 창업 등의 고민에 대해 소통했다.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대-스쿨 경진대회'의 IR 발표에서는 대교, 대상주식회사,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야나두 등 대기업과 함께한 16개팀의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권현진 더넥스트뉴스 기자 jeenykwon@thenex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