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하반기 벤처·스타트업 비대면 IR계획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션(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션(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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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비대면 투자설명회' 개최 계획을 통합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IR’이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외 기업·투자사와 협업하여 투자유치·보증·판로개척까지 통합지원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ICT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온라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비대면 IR'에서 벤처·스타트업 대상 총 4개 투자자 그룹별로 진행되는 하반기 IR을 통합 안내하여 ICT기업들에게 IR 일정 공유를 통해 참여확대를 지원한다.

투자자 그룹별 운영기관의 주관하에 각 IR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6일, 11월 10일, 12월 1일 등에는 대기업(삼성전자, LG CNS, 포스코, 롯데 등)·기금사(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가 참여한다.

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6일, 11월 1일, 11월 24일 등 이통 3사(SKT, KT, LGU+) 및 별정통신사(SK텔링크, KT파워텔, LG헬로비전 등)가 참여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한다.

벤처기업협회(KOVA)의 주관으로 오는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23일 등에 유관 VC(투자자 약 30명)가 자리한다.

본투글로벌센터(B2G)의 주관으로 해외 VC·글로벌 기업이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1:1 매칭 IR을 추진한다.

비대면 IR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투자자 그룹별 주관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

투자자 그룹별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ICT 벤처·스타트업들은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IR 사전교육, 국내·외 판로개척 등 투자자 그룹별 특성에 따른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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