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대구경북 IR 대회 성료…최우수기업 '조선에프앤비' 선정

한국예탁결제원 본사 전경.(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본사 전경.(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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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예비·초기창업자의 기업설명활동(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모의 IR 대회 '2022년 DGU IR 콘테스트(Contest)'를 열고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대구지원 측은 "IR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확대·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 IR 대회는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에 속한 34개 창업보육센터 입주(예정)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예탁결제원은 대회 참가기업에 대해 IR 홍보자료 작성 및 IR 스피치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본선 2차 모의 IR 발표 기업 중 최우수기업 조선에프앤비에 상장과 상금 500만원, 우수기업 아틀라스21, 클린디, 에이아이트론에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 해달프로그래밍, 에코브릭스 등에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예탁결제원은 2017년 대구지원 승격 후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IR 대회 포상금(8200만원)으로 대구·경북 예비·초기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했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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