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신한 스퀘어브릿지’ 히어로 IR(기업공개) 데이 환경 트랙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금융은 10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오는 20일까지 IR데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히어로 IR 데이에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 스타트업, 대학생 예비창업가 등이 참여해 총 3개 트랙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신한금융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IR 대회는 국정 핵심과제인 탄소중립 및 녹색경제 전환의 밑거름이 될 환경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모집 대상은 환경 분야 혁신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법인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최종 히어로 6개사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과 총 1억90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 서울 한강 노들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진출 기업에게는 IR 피칭덱 디자인 컨설팅, 기업홍보지원 부스, 신한금융 그룹사 및 벤처캐피털(VC)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