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한 달간 중소기업 19개사 리서치보고서 발간"...투자자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

리서치보고서 내역,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리서치보고서 내역,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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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상장기업의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지난 3월 3일 최초 발간 이후 시총 5000억 원 미만 중소형기업 19개사에 대한 리서치보고서가 발간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기존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리스크 요인까지 포함되어 합리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중소형 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해 투자자의 정보 사각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발간된 리서치보고서들은 홈페이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그중 네이버 금융을 통해서만 총 4만8014건(보고서 1건당 2527회) 조회됐다.

발간기업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보고서 발간 전에 비해 증가해 보고서 발간으로 인해 그간 시장에서 소외됐던 기업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리서치보고서 발간기업 19개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2279억원으로, 시총 1000억원이 미만 2개사,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미만이 11개사, 3000억원 이상이 6개사로 집계됐다.

정보기술(IT), 금융, 제약·의료, 소재, 산업재, 경기관련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가 발간됐다.

백청운 더넥스트뉴스 기자 cccwww07@thenex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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