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 기업 GKL(Grand Korea Leisure)의 실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액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이익 상승률을 기록하며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GKL은 최근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2029년까지 매출액 5600억 원 달성 및 입장객 560만 명 유치라는 중기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용…홀드율 상승에 실적↑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GKL의 올 3분기 말 기준 최대 주주는 한국관광공사(51%)이며, 국민연금공단(8.44%)이 2대 주주이다. GKL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 결정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기업 지배 구조 핵심 지표 15개 중 13개를 준수하며 86.7%의 우수한 준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