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웨어러블 진단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개발·제조하고 있다. '진료를 더욱 현명하게 한다'(We Make Medicine Smarter)는 철학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싱크'와 ▲심전도 측정기 '모비케어'로 나뉜다. 두 제품 모두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두 제품을 국내외 병원 700곳에 납품하고 있다.
싱크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무선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심전도와 체온, 산소포화도, 혈압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이후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지수(EWS)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환자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감지한다. 최대 6명의 환자를 태블릿 하나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