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지역난방공사)가 안정적 배당 매력으로 부각받고 있다. 배당 성향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으로 꼽힌다. 다만 뚜렷한 성장 동력 부재라는 한계로 중장기적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25일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설립되어 집단에너지사업, 전기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며, 19개 사업장에서 1,896천호 공동주택과 2,989개소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에너지를 다수 고객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부터 평택시까지 수도권 열수송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