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분기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지털헬스케어와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아이센스와 파마리서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아이센스, CGM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4분기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제품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CGM은 환자가 피부에 부착한 센서로 혈당 수치를 자동 측정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환자가 직접 손끝에서 채혈한 혈액을 바탕으로 혈당 검사를 진행하는 자가혈당측정기(BGM)와 달리 실시간 혈당 변화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