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 원 대로 예상하며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함께 견조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실적 반등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9조1006억 원으로 직전 전망치(8조2229억 원) 대비 10.7% 높였다. 이번주에만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하나증권 등이 실적 컨센서스를 상향하는 보고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