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테코피아가 긴 투자 터널을 지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본업인 OLED 유기재료·반도체 사업이 턴어라운드를 준비하고 있고 신사업으로 꼽히는 2차전지 전해액과 의약품 중간체 사업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동력을 더하기 때문이다.
덕산테코피아의 성장 기점은 내년 흑자 전환과 함께 기업가치 역시 재평가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단기 적자와 재무 부담은 여전해 투자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는 지난 2006년 전자부품 제조업으로 설립되고 2019년 코스닥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