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의 강자로 꼽힌다. 국내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은 NH농협경제지주의 지원에 힘입어 법인과 개인 고객들의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NH투자증권은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며, IB·WM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IB 리그테이블 탑티어 플레이어…고객 네트워크 多
NH투자증권의 사업부는 크게 IB와 WM, 홀세일(Wholesale), 운용,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디지털(Digital) 사업부로 나뉜다. 이 중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IB와 WM 부문이다.
IB 사업부는 두 곳으로 나눠져 있다. IB1사업부는 기업자문, 인수금융, 직접금융시장 조달 등 다양한 기업금융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CM(부채자본시장)과 ECM(주식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최상위권(Top-tier)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