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이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를 했다. 증권 등 전산비용, 알뜰폰 사업 출시같은 일회성 비용이 늘며 1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시장은 일회성 비용이 사라진데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효과까지 더해져 2분기에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본업 성적표 양호. 일회성 비용이 실적개선에 발목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우리금융 1분기 성적표를 놓고 시장평가는 이렇게 요약된다. 숫자로 보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시야를 넓히면 앞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