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일문일답]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5조 시현…전년比 130%↑

매출 75.8조, 영업익 6.5조 기록…역대 두 번째 연간 300조 매출 달성은 긍정적
켄센 대비 저조한 실적…상반기 메모리 시장 둔화에 MX‧로봇 등 미래사업 강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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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메모리 호조에 4분기 영업이익을 6조5000억 원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지만 증권사 전망치와 비교하면 저조한 실적이다. 또 HBM부문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고 휴대폰 사업부문에서도 신통치 않는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부진했던 HBM시장 주도권 회복과 휴대폰 등 MX사업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로봇분야와 AI분야에도 공을 들이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5조8000억 원, 영업이익 6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300조9000억 원, 영업이익 32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 규모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매출 30조1000억 원, 영업이익 2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High Bandwidth Memory) 및 서버용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Ramp-up)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수요 약세와 첨단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나노 GAA(Gate All Around) 공정은 디자인 키트(Design Kit)를 고객사에 배포해 제품 설계 등 기술 개발을 진행했고 4나노 공정은 안정화된 수율을 기반으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제품을 양산했다.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40조5000억 원, 영업이익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경험(MX)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러나 연간 기준 갤럭시 S24 시리즈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 수량 및 금액이 모두 성장했다.

네트워크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비주얼 디스플레이(VD)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이 확대됐으나, 전반적인 수요 정체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다.

생활가전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하만은 매출 3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전장 사업의 안정적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디오 제품의 연말 성수기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SDC) 부문은 매출 8조1000억 원, 영업이익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대형 사업은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4분기 시설투자는 전분기 대비 5조4000억 원 증가한 17조8000억 원으로 사업별로는 DS 16조 원, 디스플레이 1조 원 수준이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 원이며 DS 46조3000억 원, 디스플레이 4조8000억 원이 투자됐다.

메모리는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집행과 HBM 등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지난 분기 및 연간 대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파운드리는 시황 악화로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올해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메모리 투자는 전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비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1분기는 반도체 분야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세트 부문에서 AI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DS부문은 모바일 및 PC 제품의 경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사양 및 고용량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첨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D램의 경우 1b 나노 전환을 가속화해 DDR5 및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낸드는 V6에서 V8로 공정 전환을 진행하고 서버용 V7 QLC(Quad Level Cell) 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이미지센서, DDI(Display Driver IC) 등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부진 및 가동률 저하에 따라 실적 부진 지속이 예상되지만, AI·HPC 등 응용처 및 첨단 공정 수주 확대를 위해 공정 성숙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MX부문은 신모델 출시 효과로 스마트폰 출하량 및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고, 태블릿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동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5 등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새로운 AI 경험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소구하고, 거래선과 협업을 강화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기술력과 '삼성 비전 AI'를 적용해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하만은 오디오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SDC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수요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형은 향상된 성능의 TV와 고해상도 모니터 등 신제품들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AI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대응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DS부문은 상반기에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고용량∙고사양 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혁신과 라인업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AI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DS 부문은 2분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램과 낸드 모두 시장 수요에 맞춰 레거시 제품 비중을 줄이고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 공정 기반 ▲HBM ▲DDR5 ▲LPDDR5X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7) ▲서버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SoC를 적기에 개발해 고객사의 주요 모델에 신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서 부문은 2억 화소 등 고화소 수요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응용처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과 안정화를 통해 고객 수요를 확보하고, 4나노 공정도 경쟁력 있는 공정과 설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MX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으로 모바일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폴더블은 S25의 AI 경험을 최적화하고 라인업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태블릿 ▲노트 PC ▲웨어러블 ▲XR(eXtended Reality)도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적용해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스펙 향상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갤럭시 AI 고도화와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주요 사업자의 추가 망 증설과 신규사업자 수주를 확보하고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도입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는 주요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TV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ome AI' 비전 아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연결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확대 적용해 AI 스크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2025년형 AI 혁신 제품 론칭과 사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성장세가 높은 오디오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SDC는 중소형의 경우 제품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대형은 다양한 고성능 TV와 모니터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IR일문일답] 삼성전자 실적발표 주요 Q&A

분기 메모리반도체 실적에 대해 세부적으로 코멘트 한다면
“지난해 4분기 메모리는 모바일/PC 재고조정이 큰 폭으로 이루어졌다. 서버 디램 수요는 견조했지만 Enterprise SSD는 일부 대형 데이터센터 업체의 과대 지연 영향으로 수요가 당초 기대치 대비 제한적이었다. 4분기 낸드의 경우 한자리 초반 감소를 보였지만 D램 ASP는 20% 상승했다. 또 HBM 매출이 1.5배 수준 증가하고 서버 모듈 매출도 1.5배 증가했다. 낸드는 ASP는 모바일/PC 약세와 서버 SSD 이연영향으로 ASP가 한자리 중반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메모리 사업 매출은 4분기 역대 최대 달성했으나 손익은 낸드, 초기 램프업 비용 영향을 받아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HBM3e
진척 현황과 차세대 제품 출시 일정은


“지난해 4분기에는 지정학적 이슈와 당사가 올해 1분기 타겟으로 준비 중인 영향이 맞물리면서 HBM 수요 변동으로 HBM 매출은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했다. 당사는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8단과 12단을 공급 중이며 HBM의 공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HBM3e 매출이 HBM3 매출을 넘어서고 있고 HBM3e 개선제품도 계획대로 준비 중이다. 일부 고객사는 1분기 말부터 공급 예정이며 가시적인 증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는 일시적 판매 제약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 통제 영향 뿐 아니라 개선 제품 계획 발표 이후 개선 제품으로 옮겨감에 따른 수요 공백이다. 다만 2분기이후에는 고객 수요가 8단에서 12단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고객 수요에 맞춰 램프업 하면서 전년비 bit 공급량은 두배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16단 스펙 기술 검증 차원에서 샘플을 이미 제작해 고객한테 전달했고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현재 상황은


“올해 주주가치 재고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최근 당사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는 시장의 의견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해 1년간 10조 원 자사주 매입 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화된 방안은 없고 향후 공유할 에정이다. 올해에도 불확실한 업황이 예상되지만 빠른 시일내에 성장 방안과 수익성 재고 방안 등을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트럼프
기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은


“트럼프 2기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당사 역시 글로벌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만큼 미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미국 대선뿐 아니라 다양한 지정학적 기회/리스크에 대해 시나리오 짜서 대응해왔다. 향후 구체적인 정책 기반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유하기 어려우나 전세계에서 운영하는 생산 영향, 공급망 관리 능력, ai 바탕의 제품 경쟁력 등을 살려 외부 변화와 리스크에 대응할 계획이다”

반도체 수출 규제와 래거시 메모리 약세로
분기 업황 우려가 나온다


“올해 1분기 D램 빗은 한자리 후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BM은 ai향 반도체 수출 통제 등 지정학적 이슈로 수요 불확실성 증가가 점쳐진다. 개선 제품 도입에 따른 수요 이연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여 전분기 대비 판매가 일정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HBM 매출 비중 감소로 ASP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낸드 또한 1분기까지 재고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SSD도 시장가 하락에 따른 영향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디램은 1b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고 서버 공급 확대와 고용량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낸드 역시 v8/v9으로 전환하고 고용량 QLC판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노 공정 양산 시기와 외부 고객 수주 현황은
“삼성 2나노 플랫폼은 HPC를 최적화해 개발 중이다. 2나노 1세대 공정은 성숙도 개선 기반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1.0 버전을 고객에게 배포한 바 있어 올해 제품 양산을 추진 중이다.

2세대 공정은 25년 상반기에 1.0버전을 고객에게 배포하고 26년 양산 목표 중이다. 일부 고객의 경우 제품 설계 시작. 수주는 모바일HPC 티어 1 고객과 협의 중이며 어드밴스 패키징 기술 기반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메모리 시장의 부정적 전망이 나온다
“메모리 업황은 단기적 약세 전망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pc의 고객 재고조정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서버도 GPU 공급 제약으로 메모리 수요가 이연될 것으로 전망한다. 외부 조사기관은 모바일pc 및 서버 d5/ssd도 가격 하락을 전망 중이다. 하지만 메모리 수요는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pc는 1분기 이후 고객 재고조정 마무리되면 온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로 수요 개선될 것이다. 서버도 업계내 인프라 투자 지속되어 펀더 견조한만큼 지연된 고객 과제 시현되면서 고성능 수요 위주의 회복이 기대된다. 당사는 미래 수요 적극 대응하기위해 dram/nand 전환과정의 빗 로스 감수하더라도 선단공정 캐파 확대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시장 내 갤럭시 등 스마트폰의 차별화 방안은
S25는 최신 AP를 탑재해 향상된 NPU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성능 향상 바탕으로 갤럭시 AI기능은 전작보다 우수하다.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앱단 경계없이 음성 명령 가능해졌다. 당사 가능한 보안 솔루션 knox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는 엔진 기반으로 사용자 패턴 분석하여 개인화된 인사이트 제공 중이다.

갤럭시 AI고도화해 가장 알맞은 요구사항을 파악할 것이다. 도 터치, 제스처, 음성 등 멀티 모달 기반으로 사람을 대하듯 직관적이고 상호작용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본다.

디램 중심으로 중국 공급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른 당사 영향 및 대응 전략은
“미 정부에서 추가로 발표한 첨단 반도체 관련 규제 등 지정학적 변수로 불확실성 지속되는 중이다. 타 공급사에 대해 언급하는건 적절하지 않지만 하이엔드 중심으로 사업 전개할 예정이다. 또 선단공정 램프업 가속화하며 DDR4, LPDDR4 등 레거시 생산 줄이고,GDR7, HBM같은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널 공급업체간 경쟁 심화중인데 삼성 디스플레이의 차별화 전략은
“소비 전력 낮추기 위한 개발에 집중하고 다양한 제품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폼팩터 수요 대응하기 위해 폼팩터 완성도 높여서 SDC 차별화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경쟁사와의 격차를 유지해 리더십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부문의 올해 시장 공략 계획은
올해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속 하에도 AI기능과 중저가 확산 등이 전망된다. 프리미엄 시장 성장세는 전년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AI 통합 운영체제와 멀티모달 AI를 탑재한 역대 최고 성능 S25 출시로 플래그십 성장 이어가고, 폴더블은 하반기 신제품 폼팩터 디자인/내구성/라인업 다변화로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올해 플래그십 매출을 두자리수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A시리즈도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플래그십을 준하는 go-to market 전략 취할 방침이다. 무리한 가격 경쟁보다는 제품 경쟁력 등 당사 강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장 주도권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TV시장의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당사 TV만의 제품력 강화하고 비전 AI 기반으로 AI스크린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AI TV의 경험이 가능하도록 기능 고도화를 통해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는 초대형 TV 판매 확대도 추진 중이다. 더불어 TV컨텐츠 강화를 통해 서비스 비지니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로보틱스 관련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사업 전략은
“올해 고도의 기능 보유한 첨단 로봇 개발을 통해 사업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성장이 예상되는 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레인보우 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미래 로봇 개발 가속화하고 당사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미래 로봇 추진단 설립하고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 투자와 협력으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더인베스트 기자 shlee4308@theinv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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