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반기 85억 영업이익과 임원 옵션 1만주의 행방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84.7억원, 2025년 연간 80.8억원을 6개월 만에 초과
대가 스코어 49점에서 83점, 수익성·퀄리티 두 카테고리 만점
4월 임원 13명 각 1만주 취득 뒤 5월 6명 소유비율 0.00% 보고
한 달 만에 34점 뛴 대가 스코어
투자대가 스코어는 2026년 8월 19일 49점에서 8월 26일 43점으로 내려갔다가 8월 28일 83점으로 올라섰다. 이후 9월 18일까지 22일 연속 83점을 유지했다. 만점 105점 기준 별점은 7.9다. 점검항목 20개 중 16개를 통과했다.
| 카테고리 | 점수 | 만점 | 달성률 |
|---|---|---|---|
| 밸류에이션 | 22 | 28 | 78.6% |
| 수익성 | 26 | 26 | 100% |
| 안정성 | 16 | 19 | 84.2% |
| 성장·이력 | 9 | 22 | 40.9% |
| 퀄리티 | 10 | 10 | 100% |
카테고리 비대칭이 뚜렷하다. 수익성과 퀄리티는 만점인데 성장·이력은 22점 만점에 9점이다. 매출증가율 TTM이 -1.09%, 순이익증가율 YoY가 -28.37%로 잡힌 영향이다. 이익률은 뛰었지만 매출 외형은 제자리인 셈이다.
6개월 만에 연간을 넘긴 영업이익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1.4억원, 2분기 53.3억원으로 상반기 합계는 84.7억원이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 80.8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순이익도 상반기 79.6억원으로 2025년 연간 58.0억원을 초과했다. 매출은 상반기 377.4억원으로 2025년 상반기 371.6억원과 비슷하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
| 2024 Q3 | 234.8 | -11.8 | -18.5 |
| 2024 Q4 | 405.1 | 88.7 | 123.7 |
| 2025 Q1 | 181.8 | 3.8 | 2.6 |
| 2025 Q2 | 189.8 | -19.3 | -33.9 |
| 2025 Q3 | 207.4 | 36.2 | 42.5 |
| 2025 Q4 | 415.8 | 60.1 | 46.7 |
| 2026 Q1 | 178.4 | 31.4 | 40.6 |
| 2026 Q2 | 199.0 | 53.3 | 39.0 |
분기 배열을 직접 세면 영업이익 흑자는 2025년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이다. 흑자 연속 직전 4개 분기 중 두 번(2024 Q3, 2025 Q2)이 적자였다. 순이익은 최근 4개 분기 모두 39억원에서 47억원 사이에 머물렀다. 2026년 1분기는 순이익 40.6억원이 영업이익 31.4억원보다 크다. 영업외 손익이 더해진 결과인데 세부 내역은 원문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매출은 4분기 편중이 강하다. 2025년 4분기 매출 415.8억원은 연간 994.7억원의 41.8%다. 2024년 4분기도 405.1억원으로 연간 930.8억원의 43.5%였다. 상반기 숫자만으로 연간을 가늠하면 어긋나는 구조다.
| 연도 | 영업이익(억원) | 영업이익률 | 순이익(억원) | 매출 YoY |
|---|---|---|---|---|
| 2021 | -9.9 | -1.60% | -6.8 | - |
| 2022 | 46.2 | 6.81% | 36.4 | 9.58% |
| 2023 | 44.1 | 5.97% | 38.0 | 8.97% |
| 2024 | 49.5 | 5.31% | 80.9 | 25.98% |
| 2025 | 80.8 | 8.12% | 58.0 | 6.87% |
| 2026Q2 TTM | 181.0 | 18.09% | 168.8 | -1.09% |
TTM 영업이익률은 2025년 1분기 6.19%에서 2026년 2분기 18.09%로 올랐다. 다만 일직선은 아니다. 2025년 3분기 11.11%로 올랐다가 4분기 8.12%로 내려간 뒤 2026년 1분기 10.93%, 2분기 18.09%로 다시 올랐다. 2025년 연간 실적은 2026년 2월 1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로 먼저 알려졌다. 잠정공시 기준 영업이익은 81.1억원(전년 대비 +63.9%)이었고 확정치 80.8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PER 3.51배와 그레이엄 넘버 9,304원의 가격표
PBR 0.53배는 주가가 장부가치의 절반 수준이라는 뜻이다. 주당 NCAV 2,215원은 종가 2,675원의 82.8%에 해당한다. 유동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값만으로 시가총액의 대부분이 설명되는 구조다. PEG는 0.05로 산출됐지만 EPS 성장률 70.65%가 한 해 이익 급증에 기댄 값이라 해석에 한계가 있다.
업종 105개 종목 중 시총 99위, ROE 16위
| 지표 | 회사값 | 업종 중앙값 | 순위 | 상위 백분위 |
|---|---|---|---|---|
| 시가총액 | 399억원 | 2,493억원 | 99 / 105 | 94% |
| PER | 3.51배 | 10.14배 | 10 / 105 | 10% |
| ROE | 22.40% | 12.05% | 16 / 104 | 15% |
| 영업이익률 | 18.09% | 9.16% | 21 / 101 | 21% |
| 매출성장률 | -1.09% | 20.23% | 72 / 94 | 77% |
| 부채비율 | 83.81% | 45.26% | 75 / 105 | 71% |
수익성 지표는 업종 상위권이고 규모와 성장은 하위권이다. 시가총액은 105개 중 99위로 업종 중앙값 2,493억원의 16% 수준이다. 매출성장률 -1.09%는 업종 중앙값 20.23%와 21%p 이상 벌어졌다. 부채비율 83.81%도 업종 중앙값 45.26%보다 높다.
업종 성장 중앙값과 견주면 영업이익증가율 YoY 63.29%는 중앙값 34.54%를 웃돈다. 순이익증가율 YoY -28.37%는 중앙값 17.91%에 못 미친다. 2024년 순이익 80.9억원이 영업이익 49.5억원보다 컸던 기저 효과가 2025년 순이익 감소로 이어진 구조다. 매출 3년 CAGR 13.63%는 중앙값 6.01%의 두 배가 넘는다.
임원 13명의 4월 1만주와 5월 0.00%
2026년 반기보고서 증자 현황에 따르면 4월 15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326,000주, 4월 30일 17,000주가 새로 발행됐다. 행사가는 두 건 모두 주당 2,431원이다. 발행주식총수는 14,577,340주에서 14,920,340주로 343,000주(2.35%) 늘었다. 2016년 1월 이후 10년 만의 주식 수 변동이다.
4월 20일 임원·주요주주 소유보고 13건이 한꺼번에 접수됐다. 부사장 이인석(등기), 상무 안영완(등기)을 포함한 13명이 각각 10,000주(+0.07%p)를 보고했다. 언론은 이를 스톡옵션 행사와 지분 확대로 보도했다. (출처) (출처)
| 보고자 | 직위 | 04-20 보고 | 05-08 보고 | 05-15 보고 |
|---|---|---|---|---|
| 이인석 | 부사장(등기) | 10,000주 (+10,000) | - | - |
| 안영완 | 상무(등기) | 10,000주 (+10,000) | - | - |
| 홍순일 | 상무 | 10,000주 (+10,000) | - | - |
| 문성배 | 상무 | 10,000주 (+10,000) | - | - |
| 윤성효 | 상무 | 10,000주 (+10,000) | - | - |
| 박정석 | 상무보 | 10,000주 (+10,000) | - | - |
| 장명재 | 상무 | 10,000주 (+10,000) | 0.00% (-0.07%p) | - |
| 김포현 | 상무보 | 10,000주 (+10,000) | 0.00% (-0.07%p) | - |
| 연창모 | 상무 | 10,000주 (+10,000) | - | 0.00% (-0.07%p) |
| 한기주 | 상무보 | 10,000주 (+10,000) | - | 0.00% (-0.07%p) |
| 이의정 | 상무보 | 10,000주 (+10,000) | - | 0.00% (-0.07%p) |
| 배홍석 | 상무보 | 10,000주 (+10,000) | - | 0.00% (-0.07%p) |
| 정용근 | 상무보 | 10,000주 (+10,000) | 8,000주 (-2,000) | 7,000주 (-1,000) |
| 조봉석 | 상무보 | - | 10,000주 (+10,000) | - |
5월 8일과 15일 보고에서 13명 중 6명(장명재·김포현·연창모·한기주·이의정·배홍석)의 소유비율이 0.00%로 돌아갔다. 정용근은 10,000주에서 7,000주로 줄었다. 등기임원 2명을 포함한 나머지 6명은 5월 보고가 없다. 5월 8일 조봉석이 새로 10,000주를 보고했다. 처분 사유와 단가는 추출 데이터에 없어 원문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임원이 취득한 1만주씩 13명분은 13만주로, 4월에 발행된 343,000주의 38% 수준이다. 나머지 213,000주가 누구에게 발행됐는지는 공시 데이터에 나오지 않는다. 행사가 2,431원은 9월 18일 종가 2,675원보다 9.1% 낮다.
최대주주 박병기 대표의 보유 주식은 4,484,800주로 변함없다. 주식 수가 늘어난 만큼 지분율만 30.77%에서 30.06%로 내려갔다. 친인척 2명을 합한 최대주주등 지분율은 35.22%에서 34.41%가 됐다. 박 대표는 199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3년 연속 줄어 7,794명이 된 소액주주
| 기준연도 | 소액주주 수 | 보유주식수 | 1인당 평균 |
|---|---|---|---|
| 2021 | 7,452명 | 8,448,165주 | 1,134주 |
| 2022 | 12,804명 | 8,624,794주 | 674주 |
| 2023 | 11,163명 | 8,818,781주 | 790주 |
| 2024 | 9,071명 | 8,422,048주 | 928주 |
| 2025 | 7,794명 | 8,630,437주 | 1,107주 |
소액주주 수는 2022년 말 12,80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줄어 2025년 말 7,794명이 됐다. 정점 대비 5,010명(39.1%)이 빠져나갔다. 그런데 소액주주 보유주식수는 862만주에서 863만주로 사실상 그대로다. 주식은 남고 사람만 줄어든 집중화다. 1인당 평균 보유는 674주에서 1,107주로 늘었다.
2026년 반기보고서의 소액주주 수치도 7,794명, 8,630,437주로 2025년 사업보고서와 같다. 4월 스톡옵션 행사 이후 주주 구성 변화는 다음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기주식은 2022년 4월 204,271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재무구조 개선 목적, 9억원)한 뒤 보유분이 없다. 이후 5년간 자사주 취득 결정은 없다.
9월 16일 하루 151만주, 20일 평균의 10배
9월 16일 거래량 1,514,489주는 20일 평균 153,243주의 9.9배이고 발행주식수의 10.2%에 해당한다. 그날 주가는 9.21% 올랐다. 5영업일 수익률은 13.46%, 20영업일 18.00%, 60영업일 9.71%다(수정종가 기준). 언론은 같은 날 드론 관련주 강세 흐름 속에서 이 종목의 상승을 언급했다. (출처)
| 구간 | 외국인 | 기관계 | 개인 | 순매수일(외국인) |
|---|---|---|---|---|
| 5영업일 (09-14~18) | -0.40 | 0.00 | 0.33 | 3일 |
| 20영업일 (08-24~09-18) | -0.37 | 0.00 | 0.30 | 11일 |
| 60영업일 (06-25~09-18) | 5.95 | -0.32 | -5.49 | 37일 |
60영업일로 보면 외국인이 5.95억원을 사고 개인이 5.49억원을 팔았다. 기관계는 60일 중 7일만 순매수했고 대부분 거래가 없다. 최근 20일로 좁히면 외국인은 수량 기준 +1,326주에 대금 기준 -0.37억원으로 부호가 엇갈린다. 9월 17일 하루 외국인이 1.13억원을 팔고 개인이 1.83억원을 산 날이 섞여 있다.
공매도는 60영업일 거래량 대비 1.16%다. 비중이 가장 높았던 날은 7월 21일 8.44%였고 9월 18일에는 3.33%였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16일 기준 6,150주로 발행주식수의 0.041%다. 8월 24일 30,918주에서 20영업일 사이 80.1% 줄었다. 공매도 수치는 그날 체결분이며 미결제 잔고가 아니다.
회사채 32억 상환과 알트만 Z 2.0
2024년 3월 발행한 사모 회사채 32억원(이자율 5.03%)은 2026년 3월 28일 만기에 맞춰 상환됐다. 2023년 11월 발행분 10억원도 앞서 갚았다. 2025년 1분기 42억원이던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2026년 반기 기준 0이다. 사모 조건부자본증권 10억원은 미상환으로 남아 있다.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최근 5년 공시 에 전환사채·교환사채 발행 결정은 없다.
알트만 Z 2.0은 위험 구간(1.81 미만)은 벗어났지만 안전 구간(2.99 초과)에는 못 미친다. 부채비율 83.81%는 업종 중앙값의 1.85배이지만 유동비율 203.36%, 당좌비율 131.53%로 단기 지급 여력은 갖췄다. 투자대가 스코어 안정성 카테고리는 19점 만점에 16점이다.
감사인 대주회계법인은 2025년(제32기) 재무제표에 적정의견을 냈다. 핵심감사사항은 2024년과 2025년 모두 유형자산 취득 및 실재성이었고, 2022년과 2023년은 수익인식 기간귀속의 적정성이었다. 2025년 감사보수는 7,000만원, 투입 시간은 1,043시간이다. 타법인 출자는 공제조합 3곳과 비상장사 1곳(와이티엔디엠비 2.96%)뿐이다.
증권사 리포트 6개월 1건, 의견 없음
최근 6개월 증권사 리포트는 NICE평가정보 1건(2026년 8월 7일)뿐이며 투자의견은 없음, 가격 목표도 기재되지 않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는 사실상 공백이다. 이는 집계 팩트이며 권유가 아니다. 코너매치 6개 영역(CB·BW 오버행, 자사주, 타법인출자, M&A, 내부자 지분 레이더, 법적 리스크)에서 매치 건수는 모두 0이다.
언론 보도는 두 갈래다. AI 데이터센터와 5G·6G 인프라 투자로 통신장비주 전반에 자금이 몰렸다는 보도가 9월 중순 이어졌다. (출처) 반대로 9월 초에는 글로벌 통신사의 CAPEX 절감 기조가 통신장비 테마를 누른다는 보도도 있었다. (출처) 4월에는 투자경고종목 해제와 변동성 주의를 다룬 보도가 있었다. (출처) 현재 거래상태 데이터에 지정 이력은 없다.
최근 2년 4분기 매출이 연간의 42~44%를 차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84.7억원이 연간으로 이어질지는 4분기 수주에 달려 있다.
매출증가율 TTM -1.09%, 업종 내 매출성장률 순위 94개 중 72위다. 이익률 개선이 매출 없이 이어지기는 어렵다.
4월 취득한 임원 13명 중 6명이 한 달 안에 소유비율 0.00%를 보고했다. 4월 발행 343,000주 중 임원 소유보고로 확인된 것은 13만주뿐이고 나머지 21.3만주의 귀속은 공시 데이터에 없다.
업종 중앙값 45.26%의 1.85배다. 회사채는 갚았지만 조건부자본증권 10억원이 남아 있다.
9월 16일 하루 발행주식수의 10.2%가 거래됐다. 시가총액 399억원의 소형주로 수급 쏠림에 주가가 크게 흔들린다. 언론 보도 기준 4월 투자경고종목 해제 이력이 있다.
6개월간 증권사 투자의견이 없어 실적 전망치를 대조할 외부 자료가 없다.
요약하면 이익률과 ROE는 업종 상위권이고 가격 지표는 낮지만, 매출은 제자리이고 주주 수는 3년째 줄었다. 임원들은 옵션을 행사하자마자 상당수가 손을 뗐다. 실적 도약이 4분기까지 이어질지, 스코어 83점이 다음 분기에도 유지될지는 11월 3분기 보고서에서 확인된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데이터 추출: 2026-09-20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