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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2026-09-30 공시 이벤트279건 호재 신호10 주의 신호10 09-30 20:25 산출
데이터분석리포트 SK하이닉스 · 000660 · 코스피

한 분기 영업이익 37조 6,103억 — 그런데 주가는 신주 발행가보다 24% 낮다: SK하이닉스(000660), 43조 증자의 7월

2023년 -7.7조 적자에서 TTM 영업이익 77.4조까지, 진폭의 5년. 나스닥에 상장된 신주의 발행가 242만 5,000원과 오늘 주가 183만 원 사이 — 공시 데이터로 맞춰 본 대치 구도

종목분석 · 코스피 전기/전자 · 2026년 7월 23일 배포 (주가: 2026-07-22, 재무: 2026년 1분기 보고서)

SK하이닉스(000660)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37조 6,103억 원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벌었던 영업이익(12조 4,103억 원)의 세 배를 한 분기에 벌었다. 최근 4개 분기 합산(TTM) 영업이익률은 58.58% — 전기/전자 업종 109개 종목 가운데 1위다. 그런데 같은 7월, 회사는 신주 1,779만 주를 주당 242만 5,000원에 발행해 43조 원을 조달하고 그 주식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오늘 주가는 183만 원. 신주를 산 쪽이 치른 값보다 24.5% 낮다. 기록적인 실적, 초대형 증자, 그리고 외국계 큰손의 지분 축소 공시가 한 달 안에 겹쳤다. 공시와 수치를 그대로 펼쳐놓고 계산서를 맞춰봤다.

한눈에 보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996년 상장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 기업으로, 종업원은 3만 4,549명(정규직 3만 4,466명), 평균 근속은 12.3년이다. 발행주식총수는 7억 1,270만 주, 소액주주는 118만 6,328명으로 전체 주주의 사실상 전부(118만 6,339명 중)를 차지한다. 최대주주는 SK스퀘어(주)다.

현재가 (7/22)
1,830,000원
전일 대비 -0.33%
시가총액
1,304.2조 원
업종 2위 / 109개
PER (TTM)
17.36배
업종 중앙값 11.79배
TTM 영업이익률
58.58%
업종 1위 / 109개
ROE
45.74%
업종 2위 / 109개
PEG
0.09배
PER 17.36 ÷ EPS성장률 189.27%

7월의 일지 — 아흐레 동안 벌어진 일

이 종목의 7월 공시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일지다. 7월 6일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14일 납입까지, 발행주식의 2.5%에 해당하는 신주가 만들어져 나스닥으로 갔다.

날짜공시 내용
07.06증권신고서 제출 — 보통주 17,790,000주, 모집가액 2,425,000원, 모집총액 43.1조 원 (제3자배정)
07.10유상증자 결정 — 신주 17,790,000주, 증자 전 발행주식 712,702,365주, 자금용도 시설자금
07.10해외 상장 결정 — 미국 나스닥, 신주 전량 상장, 목적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장'
07.13해외 상장 공시 — 티커 'SKHY', 나스닥 Global Select Market
07.14청약·납입 기일 (증권신고서 기준)

같은 달 뉴스도 설비 투자 쪽을 가리킨다. 회사는 청주 P&T7 패키징 공장 건설 일정을 앞당기며 7조 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고 (출처), 최태원 회장 등 국내 총수들은 미국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만나 AI 동맹을 재확인했다 (출처).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수급 쪽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반도체 대형주가 5%대 급등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는 보도가 나온다 (출처).

진폭의 5년, 이익률의 계단

이 회사의 손익계산서는 진폭으로 읽어야 한다. 2023년 영업적자 7조 7,303억 원. 이듬해 매출이 102.02% 늘며 23조 4,673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돌아섰고, 2025년에는 매출 97조 원에 영업이익 47조 2,063억 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6년 1분기를 더한 TTM 기준 매출은 132조 838억 원, 영업이익은 77조 3,761억 원이다. 적자 저점에서 3년 만에 85조 원의 이익 스윙이 일어났다.

연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매출 증감
202143.0조12.4조28.86%—
202244.6조6.8조15.26%+3.78%
202332.8조-7.7조-23.59%-26.57%
202466.2조23.5조35.45%+102.02%
202597.1조47.2조48.59%+46.76%

여덟 분기의 가속

분기 실적 추이
단위: 조 원 · 2024년 2분기 ~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
02040601624.2Q1824.3Q2024.4Q1825.1Q2225.2Q2425.3Q3325.4Q5326.1Q
영업이익
010203040624.2Q724.3Q824.4Q725.1Q925.2Q1125.3Q1925.4Q3826.1Q
자료: 더인베스트 수집 재무 데이터 (compdata)

2026년 1분기 매출은 52조 5,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07%, 직전 분기 대비 60.16% 늘었다. 이 분기의 영업이익률은 71.53%(영업이익 37조 6,103억 ÷ 매출 52조 5,763억)다. 매출 100원 중 71원이 영업이익으로 남았다는 계산이다.

TTM 이익률, 여섯 개의 계단

TTM 영업이익률의 계단
각 분기 말 기준 최근 4개 분기 합산(TTM) 영업이익률 · 6개 분기 연속 상승
2026.1Q 기준 (현재) 비교 지표
2026.1Q 기준 (현재)58.58
2025.4Q 기준48.59
2025.3Q 기준42.95
2025.2Q 기준41.14
2025.1Q 기준39.24
2024.4Q 기준35.45
각 분기 말 기준 최근 4개 분기 합산(TTM) 영업이익률 · 6개 분기 연속 상승
자료: 더인베스트 수집 재무 데이터 (compdata)

한 가지 짚을 대목이 있다.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40조 3,459억 원)이 영업이익(37조 6,103억 원)보다 2조 7,356억 원 크다. 영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있었다는 뜻으로, 순이익을 분모·분자로 쓰는 지표(EPS·PER 등)를 읽을 때는 이 격차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업종 성적표 — 1위의 값은 이미 치르고 있다

SK하이닉스 vs 전기/전자 업종 중앙값
TTM 기준 · 업종 109개 종목
SK하이닉 업종 중앙값
PER — 업종 72위 / 108
SK하이닉17.36
업종11.79
영업이익률 — 업종 1위 / 109
SK하이닉58.58
업종8.11
ROE — 업종 2위 / 109
SK하이닉45.74
업종10.76
부채비율 — 업종 41위 / 109
SK하이닉35.56
업종49.05
자료: 더인베스트 수집 재무 데이터 (compdata)

전기/전자 업종 109개 종목 안에서 이 회사의 좌표는 극단적이다. 영업이익률 58.58%는 1위(업종 중앙값 8.11%), ROE 45.74%는 2위(중앙값 10.76%), TTM 매출증가율 84.98%는 3위(중앙값 11.97%), 시가총액은 2위다. 영업이익 증가율 101.16%도 업종 중앙값(33.34%)의 세 배다. 반면 PER 17.36배는 '싼 순서'로 세면 108개 중 72위 — 업종 중앙값 11.79배보다 47% 높다. 수익성과 성장의 1~3위를 휩쓸면서 가격 순위는 하위권이라는 것, 즉 시장은 1위의 값을 이미 어느 정도 치르고 있다는 뜻이다.

재무 안전판은 두껍다. 부채비율 35.56%, 유동비율 261.68%, 알트만 Z-스코어 16.42(통상 3 이상이면 안전권으로 분류), 피오트로스키 F-스코어 7/9다.

두 개의 계기판, 그리고 전망의 분산

밸류에이션 계기판은 어느 쪽을 보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바늘을 가리킨다. 성장 대비 가격(PEG)은 0.09배 — PER 17.36배를 EPS 성장률 189.27%로 나눈 값으로, 통상 1배 미만이면 성장 대비 저평가로 읽는 지표다. 반면 자산·매출 대비 가격은 PBR 7.93배, PSR 9.87배로 높고, 그레이엄 넘버(739,690원)는 현재 주가보다 59.6% 아래에 있다.

'싸다'는 계기판'비싸다'는 계기판
PEG 0.09배 (성장 대비 가격)PBR 7.93배 (자산 대비 가격)
이익수익률 5.77% (이익 ÷ 시총)PSR 9.87배 (매출 대비 가격)
EPS 성장률 +189.27%그레이엄 넘버 대비 주가 +147% (상승여력 -59.6%)
영업이익 증가율 +101.16%업종 PER 중앙값 대비 1.47배

어느 계기판이 맞는지는 이익의 지속성이 결정한다. 사이클 산업의 이익 정점 부근에서는 낮아 보이는 멀티플이 착시일 수 있고, 반대로 성장이 이어지면 자산 대비 지표는 무의미해진다. 두 바늘이 이렇게 벌어진 종목은 흔치 않다.

전망의 분산 — 매도 0건, 목표가는 4.4배 차이

더인베스트가 수집한 최근 6개월 증권사 리포트 의견 59건의 분포는 매수 56건, 중립 3건, 매도 0건이다. 방향은 한쪽으로 쏠려 있다. 그런데 목표주가(56건)는 최저 97만 원에서 최고 430만 원까지 4.4배 벌어져 있다. 방향의 쏠림과 눈높이의 분산이 공존한다는 것 — 의견이 한 방향일 때는 그 쏠림 자체를 유의점으로 볼 필요가 있고, 목표가의 넓은 분산은 이 종목의 이익 전망 자체가 크게 갈린다는 신호로 읽힌다.

43조의 실험 — 나스닥에 상장된 신주

7월의 유상증자는 규모부터 이례적이다. 신주 1,779만 주는 증자 전 발행주식(7억 1,270만 주)의 2.5%, 조달액 43.1조 원은 현재 시가총액의 3.3%에 해당한다. 공시된 사용목적은 시설자금(발행제비용 293억 원 별도), 방식은 제3자배정이며, 신주는 나스닥 Global Select Market에 티커 'SKHY'로 상장됐다.

항목내용
신주 수량17,790,000주 (증자 전 발행주식의 2.5%)
발행가액주당 2,425,000원
조달 금액43.1조 원 (시가총액의 3.3%)
방식제3자배정 유상증자
사용 목적시설자금 (발행제비용 293억 원)
상장미국 나스닥 'SKHY' — 목적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장'

계산이 하나 남는다. 신주를 받은 쪽은 주당 242만 5,000원을 냈고, 오늘 국내 시장가는 183만 원이다. 발행가 대비 24.5% 낮다. 시설 투자의 방향은 뉴스와 맞물린다 — 청주 P&T7 패키징 공장 7조 원 투자 결정 (출처), 그리고 정부의 용인 산단 인프라 지원이다 (출처).

주가의 좌표 — 200일선 위에 정확히 서 있다

주가의 좌표
단위: 원 · 지지선·저항선·이동평균은 AI 리포트 기술적 분석 기준(참고 지표), 발행가는 공시 기준
현재 주가 비교 지표
현재 주가1,830,000
지지선1,678,000
200일 이동평균1,830,000
저항선2,171,000
신주 발행가 (공시)2,425,000
저항선 (2차)2,497,000
지지선·저항선·이동평균은 AI 리포트 기술적 분석 기준(참고 지표) · 신주 발행가는 증권신고서 공시 기준
자료: aireport 기술적 분석 · 공시 (증권신고서)

AI 리포트의 기술적 분석(참고 지표)은 현재 추세를 하락세로 분류한다. RSI 41.2, MACD는 시그널선 아래로 내려가 있고, 주가는 20일선(223만 7,950원)·50일선(219만 9,940원) 아래에 있다. 흥미로운 좌표가 하나 있다 — 200일 이동평균이 183만 원으로, 오늘 종가와 정확히 같은 자리다. 장기 추세선 위에 주가가 걸터앉아 있는 모양새다. 지지선은 167만 8,000원, 저항선은 217만 1,000원과 249만 7,000원으로 제시돼 있다. 환율 안정과 ADR 효과가 우호적 환경으로 꼽히지만 중동발 지정학 변수는 남아 있다는 진단이다 (출처).

큰손의 이동 — 5% 공시가 말하는 것

지분 5% 이상 대량보유 보고는 큰손의 발자국이다. 이 종목의 최근 발자국은 뚜렷한 한 방향을 가리킨다.

보고일보고자보유비율변동
2024.12.16캐피털그룹5.09%신규 보고
2025.07.08캐피털그룹7.23%5,260만 주 (+380만)
2025.10.14캐피털리서치6.84%대표보고자 변경 (4,978만 주)
2026.02.09캐피털리서치5.05%-1,305만 주
2026.02.20블랙록 펀드5.00%+10만 주
2026.06.09캐피털리서치3.53%-1,158만 주

캐피털 계열의 보유주식은 2025년 7월 5,260만 주에서 2026년 6월 2,515만 주로 절반 이하가 됐다. 2026년의 두 차례 보고에서만 2,463만 주를 처분했고, 보고서에 적힌 사유는 '투자자금 회수 목적'이다. 같은 기간 블랙록은 5.00%로 문턱을 넘어섰다. 뉴스는 외국인 매수세가 반도체 대형주 급등을 이끌었다고 전한다 (출처). 같은 '외국인'이라도 방향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 — 공시와 수급 뉴스를 겹쳐 읽어야 하는 이유다.

한 주도 안 샀는데 지분율이 오른 최대주주

최대주주 SK스퀘어의 보유주식은 1억 4,610만 주로 변동이 없다. 그런데 지분율은 20.07%에서 20.50%로 올랐다. 분자가 아니라 분모가 움직인 결과다 — 발행주식총수가 자기주식 소각으로 줄면서 남은 주식의 지분율이 저절로 올라갔다. 다음 단원의 이야기다.

주주 구성
SK스퀘어는 2026년 1분기 보고서 기말 기준(20.50%), 소액주주는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소각 전 발행총수 7억 2,800만 주 대비 63.3%) — 기준 시점이 서로 다름
SK스퀘어 20.50%
소액주주 63.34%
기타 16.16%
발행주식총수 712,702,365주 · SK스퀘어는 2026년 1분기 보고서 기말 기준(소각 후 발행총수 712,702,365주 대비), 소액주주는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소각 전 728,002,365주 대비 461,120,837주) — 기준 시점·분모 상이
자료: 더인베스트 수집 공시 데이터 (compdata)

자사주 4,000만 주의 행방

2021년 말 4,038만 주였던 자기주식이 2026년 1분기 말 441만 주로 줄었다. 5년 사이 3,600만 주가량이 회사 금고에서 나간 셈이다. 행선지는 공시에 적혀 있다.

기준 시점자기주식발행주식총수
2021년 말40,381,692주728,002,365주
2023년 말39,863,716주728,002,365주
2024년 말38,963,634주728,002,365주
2025년 3분기 말37,547,097주728,002,365주
2025년 말26,310,845주728,002,365주
2026년 1분기 말4,405,344주712,702,365주

주목할 변화는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 사이에 몰려 있다. 발행주식총수가 7억 2,800만 주에서 7억 1,270만 주로 1,530만 주 줄었는데, 발행총수의 감소는 소각을 뜻한다. 남은 자기주식은 발행주식의 0.62%다.

처분의 용도 — 소각과 보상 사이

2026년 들어 공시된 자기주식 처분 결정은 네 건, 전부 보상 재원이다. 1월 3,608억 원(45만 1,015주, 장기성과급 행사와 기업가치 연계 보상), 3월 83억 원(스톡옵션 행사 지급), 4월 153억 원(사외이사 주식 보수·장기성과급), 5월 142억 원(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다. 배당은 2025년 결산 주당 3,000원(배당성향 4.9%, 수익률 0.4%), 2026년 1분기 주당 375원(배당성향 0.7%)이다. 현재 주가 기준 TTM 배당수익률은 0.16%다.

보상이라는 열쇳말은 지금 이 회사의 내부 이슈와 만난다. 성과급 산정 방식을 둘러싼 노사 재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 (출처). 공시 데이터가 보여주는 배경 숫자는 이렇다 — 2025년 개인별 보수(5억 원 이상) 상위는 박정호 경영자문위원 96억 1,000만 원, 최태원 회장 47억 5,000만 원, 곽노정 대표이사 42억 4,000만 원이고, 등기이사 4인의 평균 보수는 31억 4,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2.6% 늘었다.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7,795만 원(평균 근속 12.3년), 미등기임원 203명의 평균 급여는 9억 원이다.

리스크 점검

① 성과급 노사 갈등 영향 중간 · 가능성 높음

성과급 산정 방식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길어지면 내부 결속과 경영 의사결정에 부담이 된다. 사측은 재협상으로 조기 봉합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② 지정학 리스크와 중국 생산기지 영향 높음 · 가능성 중간

중동 정세는 공급망과 원자재 수급의 변수다 (출처). 공시 기준 이 회사의 중국 생산법인 두 곳(SK hynix Semiconductor China·Dalian)의 장부가액 합계는 7조 4,555억 원이며, 이 가운데 Dalian 법인은 2025년 2,955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③ 용인 산단 인프라 지연 영향 높음 · 가능성 낮음

전력·용수 인프라가 계획대로 깔리지 않으면 대규모 투자의 회수 시점이 밀린다. 정부·지자체가 구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출처).

④ 시장 변동성 영향 중간 · 가능성 높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수급 요인으로 펀더멘털과 무관한 주가 급등락이 나타날 수 있다. AI 리포트 기술적 분석 기준 현재 추세는 하락세로 분류된다.

⑤ 장부 속 해외 출자 장부가 7.4조 · 2025년 순손실 1.1조

타법인 출자 공시 기준 최대 항목인 BCPE Pangea(지분 73.5%)의 장부가액은 7조 4,052억 원인데, 2025년 순손실이 1조 1,018억 원이다. 2018년 2조 6,000억 원에 최초 취득한 일반투자 목적 출자로, 피출자 법인의 손익이 장부 가치의 변수로 남아 있다.

정리 — 계산서의 결론

숫자를 겹쳐 놓으면 네 개의 대치 구도가 남는다. 첫째, 실적과 추세 — TTM 영업이익률 58.58%로 업종 1위를 기록한 분기에, 기술적 추세는 하락세로 분류된다. 둘째, 발행가와 시장가 — 신주를 산 쪽은 242만 5,000원을 냈고 시장은 지금 183만 원을 부른다. 셋째, 의견과 행동 — 수집된 증권사 의견 59건 중 매도는 0건이지만, 캐피털 계열은 1년 새 보유주식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넷째, 계기판과 계기판 — PEG 0.09배는 '성장 대비 싸다'고 말하고, PBR 7.93배는 '자산 대비 비싸다'고 말한다.

이 대치의 승패는 결국 한 가지, 지금의 이익이 사이클의 정점인지 새로운 기준선인지에 달려 있다. 43조 원의 시설자금과 7조 원의 청주 투자는 회사가 후자에 걸었다는 뜻이다. 시장의 바늘이 어느 쪽으로 넘어갈지 —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SK하이닉스 #000660 #반도체 #HBM #AI메모리 #나스닥상장 #유상증자 #사상최대실적 #대량보유공시 #기업분석

※ 투자 결정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추출: 2026-07-22 2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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